한 1년정도 전에 여자애를 좋아했고, 고백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남자친구로는 생각 안해봤다고

그래서뭐 접었는데 몇달있다가 남자친구 사겨서 다니더라고요?

그후 1년간 얼굴은 가끔 볼일이 있어서 마주치면 그냥 인사하고 따로 연락은 안하고 지냈죠

근데 얼마전에 뜬금없이 카톡으로 이제 자기가 호감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더군요

그래서뭐 그냥 또마음이 가서 괜찮다고 말했어요 병신같이

그래서 또 몇번 만나고 카톡하고 그러다가 남자친구도 아니고 뭣도아닌거 같아서

또 고백했는데 아직 남자친구로는 아니래요 또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알았다 했는데 이게 도대체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저를 아주 잦밥으로 보는건지 뭔지 ㅋㅋ

쪽팔려서 어디 말도 못하고 오랜만에 여기서 조언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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