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30이 된 직장인입니다.
제가 최근에 회사에서 너무 이상형인 여자분을 보고는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 하다가...(부서가 다르고, 층도 달라서 딱히 마주칠일이 없어요.)
실수로 카카오톡에서 보이스톡을 잘못 누르는 바람에 카톡을 하게 됐는데요...;; ㅎㅎ
그래서 카톡으로 연락은 하고 있기는 한데...
한번 보내면 읽지를 않더라구요. 몇시간 있다가 확인하는데, 확인을 하면 답은 꼭 해요.
이게 너무 띠엄띠엄해서 도저히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나가기가 힘든 상황이에요.
근데 카톡이 랠리가 지속적으로 된다면 이런저런 얘기도 하겠는데
이를테면 오후 6시에 제가 "퇴근 하셨나요~?"라고 보냈는데
9시 반쯤에 "지금 퇴근하고 있어요ㅎㅎ"라고 왔는데
고생하셨다 말고는 딱히 할말이 없어요..............;;
이럴 때 뭔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좀 더 길게 가져갈수 없을까요??
이렇게 한두만디 하다가 더 이상 끌고갈 이야기거리가 없으면
제가 먼저 조심히 들어가세요. 그러고 끝내버리거든요....;;
뭐 대단한 스킬이나 그런거 보다는 좀 자연스러우면서 주고 받을 수 있는 거 없을까요??
ㅠㅠ 진짜 잘해보고 싶은데...;;
참고로 그 여자분은 절 잘 몰라요.. ㅎㅎㅎㅎㅎㅎㅎ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