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헤어진지 2주일 되었습니다.
12월 31일 헤어졌었거든요.
어제 새벽 3시쯤에 잠이 들었습니다.
좋았던 기억들하며 카톡방을 서로 나가지 않았던 상태라서
혹시 다시 시작할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때문에
혼자 이것저것 생각니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다시 제가 먼저 카톡으로 연락했습니다.
처음 카톡은 보더니 나머지 카톡은 아예 확인조차 하지 않네요.
내일 저녁까지 연락해줘 라고 마지막 카톡으로
보내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내일 까지 연락이 없으면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하고 이제 연락처 지우고
카톡방 나갈려구요.
먼저 고백했고 많이 사랑해서 아직도
생각이 나는데 걔마음은 도통모르겠습니다.
연락하지 않으면 후회될까봐 참고 참다가 이제 연락했는데
제가 잘한걸까요..??
깨어진 유리는 다시 붙일수 없다고 친구들이 그러던데
그럼에도 후회할까봐 다시 연락했습니다.
내일 저녁까지 기다려야겠네요..
혹시 헤어졌다가 잘된 경험 있으신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