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눈팅은 많이 했지만 글을 남기는 것은 처음입니다.

제게 첫사랑이 있는데 5년 넘게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녀와 친하게 지내가다 제대로 된 고백도 하지 못하고 군대를 가서 어쩔 수 없이 끝이 나버렸습니다.

그리고 전역 후에 다른 여자를 만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자를 만나서 연애를 해보았지만 전혀 괜찮아 지지 않고 오히려 그녀 생각이 더 나고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 비교하게 되고 그때의 그 감정이 생기지 않아서 헤어지기를 반복했습니다.

결국 작년에 어떻게 연락을 해서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는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고 지금 2년정도 사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첫사랑을 잊고 새로운 사랑을 할려고 하는데

첫사랑을 잊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5년이나 지난 지금도 아직도 좋은데 솔직히 10년 후에도 이렇게 생각 안날 자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나는 지금 이렇게 살아야하는 현실이 있고 그녀를 잊을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첫사랑보다 더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싶은데 과연 만날 수 있을지 의심이 됩니다.

과연 제 첫사랑을 잊을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

아님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첫사랑보다는 덜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서 살아야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