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
2월8일 제가 운영 하는 동호회 처음가입한 한여성이 있습니다
가입당일 급소모임을 하자고 하길래
급하게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여자3남자1 모임을 예상했는데 ..
다들 저랑 그애랑 단둘이 만나고 있으라고 해서
남어지2명을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내려왔다고 하면서 여자가 커피값을 지불했습니다
저희둘은
진짜 할말이없어서 ...
서로 인생이야기.진로,가족이야기.본인현위치(직업,학교).공부이야기 를 했습니다
3시간이 지났는데 자꾸 온다는사람들이
둘이 술먼저마시고 있어라 .술 강요 문자외 올생각을 안하는겁니다
단둘이 술마시기도 뭐해서 ..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택시를 타고 ..집을가고있는데
여자한테 급하게 문자가 왔습니다
내용은 어디야 ???
내가 태워줄꼐 ..하면서 다시 원위치로 와달라는 겁니다
여자내 집하고 저의집은 반대쪽입니다
승용차로 30~40분 거리정도입니다
처음만난여자한테 부담이다 생각들었지만 결국 여자차를 타고..집을가는중
중간에 여자측 어머니가 왜안들어오냐고
전화도 오는 상황이라 더더 미안했습니다 ...
그 다음날
여자측에서 보내온 카톡을 4가지로 정리하면
1.너가 걱정된다
양부모 의사인 집안 애들하고 어찌 경쟁할수있을지 ...
2.제가 여자 잘못만나서 피해볼꺼같다고 자기가 지켜봐준다
3.여자는 내조를 잘하는 사람만나야한다
4.내가 너를 가르쳐줄께 등등 ...
이런 내용톡이 왔습니다 ..
자기말로는 친친 (친한친구)라고 하는데 .톡내용만보면 살짝호감같고
또 다르게보면 친구 같고
이여자 진심이 뭘까요 ??
여자 7급준비로 재시험준비중이라 2월말에 밥약속한상태 입니다 ...
여자는 26살 9급공무원. 저는 본1학생(군필)입니다 서로 동갑입니다
제가 어린시절부터 외국살다와서 ..한글오타는 심해요 이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