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애4년차가 되가는 아직은 풋풋??한 훈련병입니다.

이 4년기간에 실제로 데이트한 날짜로 따지면 1년이 안됩니다..

저는 이제 결혼 적정기도 됐고 형은 날짜 잡고 있고..

여친은 아직 3살 어리기에 아직은 섯불리 결혼하자는 말을 꺼내기는 힘들어서요..

전에 장난삼아 내가 2년뒤에 프로포즈 할꺼야 라고 했을때 웃어넘기던데..

진지하게 말하면 어떻게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양가 부모님은 모두 뵙고 인사도 드리고 했지만

다들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고

막상 형이 결혼준비하는거 보면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많아보이더라구요.

여친이랑 저랑은 서로 자주 못보는 사이라서 아직도 만나면 두근거리고 정말 연애초기 처럼 지냅니다.

연락은 매일매일하지만 서로 얽매이지 않고 잘 지냅니다.

메신저로는 자주 싸우기도 하지만 막상 만나면

그동안 못봐서 해주고 싶었던거 다 해주고 정말 정말 즐겁게 놀아요

싸울시간도 없고 그냥 서로 잘해주고 싶은 마음뿐이라..

그나저나 결혼예기를 슬쩍 꺼내야 하는데

어떻게 운을 띄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하.. -ㅂ-;;

결혼은 현실..

결혼은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