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연애경험은 몇번있었는데요 정말 운이 좋게도 상대가 먼저 좋아해주거나 해서 사귀어만 봤거든요

근데 이번에 1년 6개월의 공백끝에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사진보고 마음에 들어서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 그제랑 어제 카톡하면서 약속을 잡긴 잡았습니다.

10일뒤인 16일에 보기로 했는데요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약속 잡은 후에는 웬만하면 연락을 안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틀동안 톡하면서 대략 간단한건 물어보고 하기는 했는데요 더 물어봤다가는 만나면 얘기할 거리가 없을거 같긴한데

갑자기 오늘부터 만나는날까지 연락을 쭉 안하기엔 공백이 너무 길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매일 안부인사하고 그러기도

이상한거같고.. 그때까지 연락을 한다하면 어떤얘기를 이어가야할지... 아직 말도 안 놓은상태고 아무래도 남자가

주도해야할텐데 생판 모르는 사람과 연락하려니 어렵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