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2년동안 연애후 결국 이별이 되었네요...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여친 부모님과 여친 친척들의 반대..
마마보이 같다는 이유와 자신감이 없는 저의 모습..로
여친의 2주간의 서로 생각할시간을 달라는 말에 바보 같이
허락하고 그 2주동안 손놔버린 결말은 이별이네요..
그만하자는 말에 지난 일주일동안 미친듯 잡아 보았지만
서로 상처만 주게 되더군요..
잡고 싶다는 생각은 간절하지만.. 현실은 아니더라구요..
여친은 아직 어리고..전 35살... 전 결혼을 생각해야 하지만
8살의 나이 차는 숫자라는것이 아닌 현실이 되더라고요...
오늘 회사에서 만나 이야기 할 자리가 생겨 이젠 그만해야지
하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마음에 상처주는 말을 하게 되네요..
잊기는 힘들지만... 잊어야겠죠?
잡고 싶지만 잡지 말아야 겠죠?
여친의 헤어지자는 말 하기전 한 말이 생각나네요..
좋아하고 사랑할땐 한없이 좋다가 싫어지니 모든것들이
맘에 안든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