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플로 알게된 여자분이 있는데요 저보다는 네 살이 어리고,
대화 하다가 비슷한면도 좀 있고 특히 종교가 같아서 호감을 가지더라구요
카톡 아디를 달라니까 바로 줬는데요
그래서 등록 하고 대화 좀 하다가 외국에서 유학하다 왔다니까 영어에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이것저것 물어보면서(인강이 나은지 학원이 나은지 등등)
직업상 영어가 필요한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사진도볼겸 페북 아이디를 물어보는데 가르쳐주지 않더라고요
그냥 제 페북 이메일 주고 "나도 줬으니까 너도줘" 라고 하니까 살짝 뜸들이다가 바로 주네요,.
들어가보니까 정말 미인이네요 사진빨 아니고요, 댓글로도 이쁘다고 많이 쓰여져 있고요
아직 친구 신청은 받지 않은 상태고요
그래서 한번 만나 보고 싶어 공짜로 과외해줄까 라고 물어봤는데
그건 좀 생각해보자 하더군요 자기가 너무 몰라서 창피하다고.
처음에는 거부하겠지만 이거는 조만간 웬지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빠르면이번주말?)
어떤 것 같나요?
대략 하루이틀 정도 후에 다시 물어보면 될까요?
그리고 만약 나가게 되면 코스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생각으로는 만나서 서점가서 책 사고, 커피숍같은데 가서 두어시간 영어 하다가
저녁먹고 집으로 오면 어떨까 하네요
더 좋은 아이디어나 비슷한 경험자분 정보 교환해요^^
(아 근데 한가지,제가 먼저 카톡을 안하면 절대로 먼저 오진 않네요 ㅠ왜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