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애겟에 처음 글써보네요 건강하신지요
나이는 26살이고 작년 12월에 같은 직종 직원과 사내연애로 지금까지 사귄지 6개월정도 되었네요.
저는 지금까지 연애횟수는 5번정도 있었구요. 최근에 2번 사겼을때는 저보다 여자친구가 저를 더 좋아했고 저는 좋아하는
감정이 덜했었는데 순간의 외로움에 충동적으로 고백해서 사귀었는데 두번다 제가 찼네요 ㅜㅜ 정말 뉘우치고 반성합니다.
핑계겠지만 외동아들이라서 혼자있는거 싫어하고 남들보다 좀더 외로움을 많이타는 성격인거같아요
지방에서 도시로 혼자 자취생활하다보니 많이 외롭고했는데 저희 매장에 신입이 들어왔어요
이쁜 외모였는데 키가 153으로 좀작아서 저는 좀 귀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게 시작된 연애인데
여자라기보다는 귀여운 여동생같은 느낌이 좀커서 막대하게되고 좋다고 표현도 덜하게 되더라구요 . 사랑한다는말 한번도
못해줬네요. 평소 연애하면서 카페에서 대화 할때 저는 좀 성격이 안맞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여자친구는 회사에나 친
구들과 있었던 일을 주저리 주저리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본인은 웃긴데 저는 안웃기고 좀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는 그런거
있잖아요. 그래서 얘기할때 자꾸 스마트폰 쳐다보게되고.. 연애하면서 이부분이 제일중요한거같은데 안맞아서 힘들더라구
요. 하지만 전여자친구를 저를 많이 좋아해줬어요. 저도 사내연애를 하게되서 그런지 자꾸 얼굴 보다보니까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 모르고 계속 만나게되었구요.그러다가 요번에 저는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고 쉬는동안 시골내려가서 부모님과 쉬
기도 하면서 서로 카톡하면서 지냈었는데 요즘에는 퇴근시간되면 서로 카톡하고 그랬엇는데 그부분도 소홀해지더라구요
그렇게 일주일정도 보내다가 오랜만에 어제 올라와서 얼굴봤는데 머뭇머뭇하다가 헤어지자고 말했네요. 마음에 있는말 다
하면 자존심 상할까봐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만 했는데 눈물을 뚝뚝 흘리는모습에 저도 같이 울어버렸습니다. 헤어지고나
니 지금까지 저한테 잘해줬던것들 생각나고 많이 힘들어하고있을 그녀모습 생각하니 짠하고 슬프네요. 주변에서 다시 잡으
라고 하지만 다시 사귄다하더라도 결국 제가 다시 상처를 줄것만 같아 참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별통보 받은사람이 더
힘들고 고통스럽다하고 저도 느꼈었지만 그만큼 통보한 저도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네요.
제가 더아프더라도 그녀가 좋은사람 만나길 기도하고 싶네요. 저도 이번일을 계기로 좀더 신중하고 최선을 다할수잇는
상대를 만나서 지금처럼 후회되는 연애를 하지않도록 해야겠네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하구요 다음에는 좋은 소식으로 뵐수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