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짱공 형님들 조언을 듣고자 글 남깁니다.

오늘 친구가 여자 소개 시켜줘서 소개팅을 했는데. 원래 주말에 만날려고 했지만 

여자는 이번주 안되고 저는 다음주 안되고 ㅠㅠ 그래서 여자쪽에서 먼저 평일날 볼까요 해서 만났는데요.

오늘 그래서 괜찮은곳에가서 파스타랑 피자먹고 카페에서 이야기하면서 동갑이라 말도 놓고 했는데요. 

문제는 이어 가는걸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매일 연락하는건 그렇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그렇고.. 차라리 일을 시키면 어떻게 하겠는데 연애 초짜니까 어렵네요 ㅠㅠ.

에프터는 조만간 볼링치자고 얘기는 했는데요. 여자애가 볼링쳐보니까 재밌다고해서 내가 좀 오래배우고해서 

자세 알려주겠다 이러면서 다음에 같이 치자고 얘기하니까 좋다고 하는데 이게 좋은건지 싫은건지 모르겠네요.

이야기하면 잘 받아주고 잘웃어주고해서 좋았긴한데.. 여자의 마음 갈대라고 듣다보니 어렵습니다. 

내일이나 모레 저녁쯤에 평일날 볼링치러 가자고 얘기할까 생각중인데. 연락은 자주 안하는게 좋겠죠??

매일 안부인사하는것도 오바인거 같고 저도 소개팅 몇번하면서 잘까여봐서요.. 소개팅으로 연인이 되신 형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