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가량 사귀었습니다..
그녀와 전 9년간 친구였습니다..
같이 수도권에 살다가 여자친구가 회사문제로 제주도로 갔습니다..
저에게 많이 미안해했지만 그녀의 꿈 때문에 그녀는 갔습니다.
종전보다 만나기가 더더욱 어려워졌고.. 만나도 요즘 사소한 걸로 다투기만 합니다.
사랑이 많이 식은 것 같습니다.. 만나도 엄청 즐겁지도 않고..
만나러 가는길이 신나지많은 않습니다.. 이번엔 또 무슨일로 싸울까...라는 생각이 먼저 앞서고..
헤어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