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너무 불편해 하네.
근처에 가기만 해도
자리에서 떠나고
그냥 내가 관심갖고 있다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는 듯 ㅠ.ㅠ
내세울 것 하나 없는 놈이라
적극적으로 다가갈 용기도 안 난다.
부랄 두쪽 밖에 없는 놈들도
젊은 처자랑 잘 사귀더만
나는 왜 그럴 깜냥이 없을까?
오늘도 잠깐 마주쳤는데
내가 불편해서 몸을 숨겼다.
내가 범죄자도 아니고 ㅠ.ㅠ
밤에 그 아이 얼굴이 아른 거리는데 죽겠다.
사실 보통 남자들이 보기에 딱기 예쁘지 않고
남자 경험도 많지 않은 것 같기는 한데
아 어떻게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