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소개팅을 처음 했습니다. (나이는 둘다 20대 끝자락)
저는 맘에 들지만, 소개팅이 처음이라 떨리는 마음과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모를 정도로 횡설수설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자분이 소개팅이 첨이냐고 물어보더라고여 ㅜ.ㅜ
더구나 목소리도 작게 이야기해서 상대편은 맘에 안 들 수 있을거 같네요
ㅋㅋㅋ 평소엔 안그러는데 왜그랬는지
아무튼 주말에 에프터를 신청하려고 어제 퇴근길에 퇴근 했냐고 톡으로 물어봤지만 한참 후 확인하더니 답장이 없네요..
저는 저와 성격이 다른 활발하신 분이라 몇 번 더 만나 보고 싶은데... 답장이 없다보니 이대로 포기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