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26살이며 친구도 동갑입니다.
고등학교3학년때 입시미술학원을 다니며 보던 친구인데
고3때는 딱히 친하지는 않았었는데
제가 올해 취업을 하게되어
서울을 올라왔는데 이 친구도 서울에 있어서 요즘 한 3개월 가량
서울에서 자주만나고 남들 데이트하듯이 만나서 전시도보고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술한잔도 하며 지내는데 친구가 이성으로 느껴지네요..
주말이나 시간될때 만나면 막차때까지도 놀고 수다떨고 하는데 이 친구의 생각을 모르겠습니다.
이번 빼빼로 데이때도 회사에서 받은 독일산과자들이랑 빼빼로 3개정도랑 가죽팔찌 2개를 선물로 주었는데 받고 고마워하다가 근데 왜 나한테 잘해줘? 라고 묻는데 ..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