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남입니다.
현재 대학 4년인데 아무래도 진로고민이 많아서
취업은 미루고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할뜻합니다. 진로걱정도 많아요 ㅠㅠ
가뜩이나 남자들은 아실껍니다
돈이 없거나 여자를 만날 환경이 못되거나 시도해봐도 흐느적거리거나 썸타다 쫑나는 경우도 있고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현재 제 문제점 압니다.
여자 만날 일도 없고 제 자신에 자존감 없고 키만 크고 허우대만 멀쩡한데
가뜩이나 돈도 없어서 꾸미고 옷도 못사고 놀지도 못하고..
물론 앞으로 노력해야는 부분은 맞습니다만
진짜 그런 소리가 듣기가 싫습니다.
친구들이 놀립니다. ㅠㅠ
너 키 나좀 주셈~ 180이면 뭐하냐? 내가 그정도면 날라다니겠다;
이런 소리나 하고 있고;; 이젠 이런소리 들을때마다 자존심도 상해요..
사람들이 여자 몇번사겨봤냐?
너 모쏠이냐? (그동안 뭐했냐?)
왜 안사겼냐?
누구는 하고싶은데 여유도 없고 아놔 ㅅㅂ 못 사귀는게 무슨 대역죄인 입니까?
안사겨봤다 하면 이상한놈 취급하는 이상한 나라입니다. ㅠㅠ
그딴 소리 듣기 싫고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여태껏 못 사귄 이유가 저 위의 여러 이유겠지만 결점을 고치면 좀 더 나아지겠지만
(옷을 사입고 운동도하고요)
우선 저런 대답들을 어떻게 받아 쳐야 사람들이 이상하게 않생각할까요?
납득할만한 대답이나 대처방법좀 부탁드려요..
이런 질문하는 애새끼들이 배려가없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