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남자입니다.

여자는 동갑내기 친구이고요.

고향에서 고등학교때 알게된 친구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때 같은 학원을 다니며 그냥 아는사이로 지내다가 

대학교동안(4~5년) 두세번정도밖에 안보던친구인데

제가 취업을하며 서울을 올라오며 요즘에 자주 만나고있습니다.

5개월가량 친구와 자주만나서 놀기도 하고 커플들 데이트하는 것처럼 밥, 영화, 술, 전시, 카페에서 수다떨기 등등

어딜 놀러가기도 자주하고 있고요,

빼빼로 데이때도 악세사리 선물과 빼빼로 조금과 과자도 전해주었고요..

근데 이친구가 눈치가 없는건지... 아직 제가 좋아하는것을 모르는 것같기도하고...알면서 모르는척하고있는건지..

연애가 처음도 아닌데 이 친구가 표현을 잘안하는건지 정말 눈치를 못채겠네요

매번 만나면 10시넘어서 혹은 막차때 까지 놀며.. 술도 마시며 사회얘기도하며 음악, 영화 얘기도 자주하고요

그리고 놀자고하면 약속있을때 제외하고는 자주만나주고 노는 편이고요

한번 적극적으로 다가가봐도 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