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데이트 이후 좋은 인연으로 발전 하지 못 하고 그렇게 제 사랑이야기는 끝을 맺었습니다. 월래 같은 회사 소속이 였는데 회사에서 진행하던 사업분야가 적자로 그 사업을 잠시 접고 무한정 연기였는데 저의 그님이 그 분야에서 일 했거든요. 그래서 출근도 무한정 연기, 이제 볼 일 없겠구나 했죠. 그리고 첫 데이트 이후 연락도 잘안되고 해서... 괜히 구차하게 계속 연락해서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아서 저도 더 이상 연락을 안 했죠. 그 후로 1~2달 정도 지났어요. 그런데 회사에서 다른 사업 분야를 시작 하면서 같은 회사 다른 부서에 출근 하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업무 때문에 마주치기도 하고 점심때 식당에서도 마주치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냥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하게 지냈거든요. 근데 한 날 톡으로 연락이 왔어요. 일은 할만냐등 연락이 한 2번 정도 왔었는데 쉬는 날 언제 냐고, 시간 맞으면 영화나 같이 보자고 해서 같이 영화 보고 차도 한 잔 했어요. 그리고 헤어질땐 종종 재미있는 영화있음 같이 보자면서 그러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엔 이제 같은 회사에서 계속 봐야하니까 라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멀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