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에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 친구는 23살 저는 28살입니다.
여행가서 알게 된 친구인데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너무 착해서
너무 좋아서 일주일동안 좋다고 쫓아 다니며 고백 했습니다.
고백을하니 그 자리에서는 바로 얘기를 안해줬지만 몇일 후 그 친구도 승낙을 해주고
3일전부터 사귀기로 하고 만나고 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여자친구도 저를 좋아하는것 같은 느낌은 있지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저는 이제 서로 사귄다는걸 주변에 알리고 싶어서 카톡 사진에 서로 사진을 올리자고 햇는데
여자친구는 아직은 아닌것 같다며 피하기만 하고 자기는 구속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말하며 방어 합니다.
그리고 카톡 상태메세지에 알 수 없는 글들을 올려서 물어보면 제대로 답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꾸만 이상한 느낌이 오는게 알 수 없는 이상한 행동들이 보입니다.
페이스북도 탈퇴했다가 다시 만들기도 하고 페이스북 메신저도 탈퇴했다 다시 만들기도 합니다.
뭔가 나한테 숨기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서로 둘다 학생이라서 3월이 되면 그 친구는 서울 저는 대전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공대에 다녀서 주변에 남자가 많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고 자주 만나지 못하니
무언가 불안한 감정이 생깁니다. 이런 감정이 너무 싫어서 요즘 있었던 일에 대해서
그 친구에게 솔직한 감정을 물어보고 싶은데 구속하는것 같이 느낄까봐 물어보기도 좀 그렇네요
이런저런 생각이 많다보니 너무 깊게 빠지기 전에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짱공인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그리고 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읽기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