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을 심판할 대심문관 입니다.
요즘 어쩌다 저쩌다 보니까 전 나이 29
상대방은 23인데요 애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이고
어쩌다 보니까 뭐 공적인 일로 둘이 밥을 먹게 됐고(저번주 일요일) 제가 사는 자리여서 사주게 됐습니다.
고기 먹었어요. 애랑은 처음 밥먹었구요 그러고 카페갓다가 애기좀 하다 헤어졌습니다.
근데 연락와서는 다음엔 자기가 밥을 사겠다고 일욜일날 먹고싶은 걸 말하라 그러더군여
그래서 내가 너보다 돈이 많고 한참 오빠인데, 뭘 사냐 됏다 너한테나 써라 하고 말앗는데
사고싶다고 사고싶다고 해서 그래 사줘라 해서 일욜날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밥먹은 이후로 카톡으로 2번이나 그 뭐 쿠폰? 인가 그걸 보내면서 먹으라고 줬는데요.
이거 휘말리면 문제있겠죠? 왜 이럴까요? 그냥 음식이 먹고싶은 건가
현명한대처법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