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는 이제 뭐 큰 관심이 없고

아직도 EQ 는 관심이 많음.

감성지수라고 해야하나?

연애를 잘하는 부류 중에

외모가 잘나거나,  혹은 돈이 많거나 등등의 이유가 있는경우가 있음.

하지만 그런게 유독 특출나진 않지만 잘하는 경우도 분명 있음. 아니 오히려 이런 경우가 더 많은듯...

예컨데 매너나 사람을 대하는걸 엄청 잘하는 사람의 경우 (이 경우 유머는 덤임) 

이런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돌발상황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대하는 대처력이 꽤 좋음.

어떻게 보면 사람과 사람이 만날때에 예상한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별로 없듯이

돌발상황이 있으니까 보통은

연애할때도 어디갈지 다 스케줄 짜는 사람도 있을 테고, 맛집을 찾아놓기도 하고

상대방의 감정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등등

이런 상황을 얼마나 잘 풀어내는지가 EQ이며, 이게 곧 연애랑 연관될꺼 같음

이런 행동 하나하나는 감정과 연결 되고

여자들의 약점이자 무기인 감정을 흔들수 있는 거라 생각함.

뭐 누구에게나 통하는 EQ 가 있겠냐만은 어느정도 보편적인 생각이나 감정은 있다고 생각함.

이게 여자쪽으로 좀 덜 발달하면 지상렬같은 사람이 되는거고 (사람은 좋지만 연애는 잘 못하는....내가 보기엔 염경환 지상렬 둘다 똑같은데, 염경환은 이쪽에 그나마 조금은 더 발달한거 같고 지상렬은.....)

진짜 잘 발달하면 탁재훈, 김구라 같은 사람이 될꺼라 생각함.

IQ 와 마찬가지로 이것도 기본 베이스 (천부적)인게 있고 발전 시킬수도 있는 여지는 꽤나 있음

발전시키는 예로 픽업아티스트가 있음.

다만 현재 대부분 사람들에게 알려진 픽업아티스트 원나잇충으로 매도 된 경향이 있는데

아마 초기에 픽업아티스트는 여자와 남자의 감정을 서로에게 얼마나 효율적으로 소통 시키는게 주된 목적이 있다고 생각함.

(요즘 수캐아티스트들은 원나잇용으로 쓰는데 눈벌게 진거고...)

픽업아티스트가 나쁜거라 생각은 안함. IQ가 딸리면 공부해서 올리면 되듯

EQ를 보충 보강 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임.

(EQ딸려서 연애 못하는 사람은 평생 사회적고자로 살란법이 없듯...픽업아티스트 자체를 나쁘게 볼건 아닌거 같음. 항상 악용하고 지 쾌락용으로 사용하는게 문제지)

감정도 이성(IQ)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고민하고 이리굴리고 저리 굴리다 보면 늘어남.

좀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진짜 어렸을 때 장애인을 비하하고 괴롭혔음 (진짜 죄송합니다.ㅠ)

이게 어렸을 때는 그냥 단순한 논리체계 였으며 별로 죄책감이 없었음. 나이가 차차 들어감에 따라

저 행동이 진짜 잘못됐고, 장애인들을 불쌍하게 여기는 생각을 갖음.

근데 불쌍하게 여기는거 자체가 이미 괴롭힘의 일종이라는걸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됐음.

그래서 이제는 장애인을 볼때도 최대한 색안경을 벗고 보려고 하며 불쌍하다는 등의 마음가짐도 많이 없어진 상태임

요즘은 이게 혹시 잘못된 시선이 아닐까 고민도 많이함. 계속해서 나름의 수양? 고찰? 같은거를 하고 있음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선 많은 사람이 동의를 할꺼임

이렇듯 계속해서 어떤 상황이나 감정을 볼때 도달하게 되는 일정한 발전 발향이 있음

내가 이런 형식이나 루트로 발전했으면, 사람머리 비슷하니 대부분의 사람도 비슷한 양상일꺼라 추측함.

(다만 서로가 논리적이면, 취향에 의해 갈리는 부분은 논외로 하고...)

결국 감정의 루트도 이런식으로 바뀌니 여자들보다 좀더 높은 수준의 프레임을 갖는게

좀더 매력적이며 대화를 하는데 유리함. 이 프레임이 차이가 많이 나면 소위 말하는 안맞는 사람이며

한두단계 차이나서 이야기가 통하면 연애에 유리한 고지임.

EQ가 완전 감정적이라 생각하면 안됨. 논리적인 바탕위에 감정임.

결국 어떤 현상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 질서정연하게 풀어보는게

연애에 도움이 될꺼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