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썸 탄 동갑내기 여자애가 있는데.. 데이트는 한번 정도 했고, 한번은 밥만 같이 한번 먹었구요
연락을 끊는다는 말이 읽씹이라는 말이 아니고 한참 잘 하다가 뜬금없이
"오늘 하루 잘보내" 라던가 "푹 쉬어" 같은 걸로 끊어 버립니다
어제 같은 경우도 이 친구가 요가를 다니는데 요가하다가도 중간 중간에 답장 잘 오다가
저런식으로 끊어 버려요 ㅎㅎ 그래서 한번은 뭐하냐고 물으니까 친구 생일이라 놀러 간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래 너도~" 라고 하면 꼬박꼬박 또 그에대한 대답은 합니다 "응" 이라던가 "알겠어" 같은걸루요 ㅎ
근데 뭐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그럴때 마다 물어 보기도 좀 그렇고;
읽씹 보다야 낫지만 그래도 기분이 좀 그런거 어쩔수 없더라구요 ㅎㅎ
연락은 거의 제가 먼저하는 편이고 이야기는 잘 풀어 나간다고 생각 하고 있구요.
대충 어떤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