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한테 심하게 데인후로
1년 2개월?넘게 여자가 없다가 오랜만에 맘에 꽂히는 분이 있습니다.
근데 제가 이직을 해서 그 분을 이제 만날수가 없어요
근데 마지막날 서류건내드리면서 포스트잇에 제 번호를 적어서 드리고 나왔어요
될대로되라 연락오면 오고 말면 아니겠지하고...
근데 그날 바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많이 말도 못나눴는데 정말 아쉽다고 왜 갑자기 가셨냐고
그래서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나중에 서로 시간날때 만나자고 하고 끝났습니다.
그분이랑 저랑 말 몇마디 나눠보지도 못해서 뭐라고 이어갈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이직한 곳에서 일 특성도 있고 적응을 해야해서 한 3주간은 만나질 못할거 같은데
너무 오랜기간일까요?
시간지나고 연락하면 그냥 미지근하게 받아드릴까요?
연락은 이어가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