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연애 잼병입니다.
서른중반이고 결혼목적소개팅으로 5살연하의 여자를 두달전에 만났습니다.
그런데 듣기로는 여자분이 처녀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두달정도 만났고 키스까지 이어지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어려움도 없었습니다.
문제는 그후인데
요즘에는 진도엄청빨리뺀다는 얘기를 듣고 그게 정말인것처럼 믿고
진도를 너무 일방적으로만 뺀다고 생각이들정도로 번번히 느꼈는데
그럴때마다 여자는(이제는 여친이아니네요 ㅠㅠ)불편함을 귀엽고 애교있게
표현했고 그냥 내숭이겠지 다음에는 되겠지 생각하다가
결국 진지하게 평소제가 생각하는것을 얘기해렸는데
어제 헤어지자고 카톡으로 왔습니다. ㅜㅜ 비참하죠.
카톡으로 이별통보받는게 얼마나 비참한건지 알게됬습니다.
문제는 그 여자도 결혼목적소개팅이었고 가벼운 여자로 보이고 싶지않아서
라는 뜻이었을거고 좀더 친해지고나서 라는 말을 계속 했었는데
문제는 제 주위에 결목소로 결혼하신분들 많이는 없지만
그들중 꽤많은 커플들도 진도를 엄청 빨리 나가던데
전 그게 맞는것으로 알고 이여자 생각과 마음을 배려하지않은듯한데
각설하고 결혼목적소개팅일경우 원래 진도를 천천히 느긋하게 하는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