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진짜 여기에 글 올리게 되는 날이 올줄은 몰랐는데...
형님들 팁이라도 얻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간단히 말해서 사내 다른 부서에 맘에 드는 이성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말을걸 껀덕지가 없습니다.
회사 업무 특성상 본인 같은 부서 아니면 말할 기회가 전혀 없고 자기 일만하고 퇴근하는 분위기라 힘드네요.
사무실 내에 자리는 가까운 자리라서 오다가다 눈인사 정도는 하지만 밖에서는 도저히 말할 기회가 없습니다.
퇴근시간만 비슷해서 사무실 나갈때 자주 마주치는 편인데 대부분 인사 없이 그냥 썡 지나갑니다 ㅠ
지난주에 그분이 먼저 나가면서 오늘 수고 하셨어요. 이렇게 인사하고 지나간게 전부 ,,, 저는 그냥 어버버 거리고 ㅋㅋ
집에 가는 방향이 중간까지는 같아서 가다가 저는 반대로 꺽어서 가네요.. 스토커처럼 다라가기도 좀 그렇고
말이라도 걸 기회가 있어야지 뭐 작업을 하는데 기회조차 없으니 답답...
사무실 전체 회식이 다다음주에 있기는 한데 지금 같은 상황이면 또 어버버 말도 못붙일거 같고..
혹시 위 비슷한 경우 팁이나 조언이 이따면 아낌 없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