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각해보니 저에겐 너무 고마운 사람이라 후회하고싶지 않아 염치불구하고 마지막으로 가봐야겠다 하고
퇴근시간에 맞춰가서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려고요
이번에도 같은 반응이면 깔끔하게 마음을 정리하려고 갔죠
그녀가 나왓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사람도 그렇게 이별을하고 후회하고 하루종일 제생각이 났다라고 하더라구요 결정적으로 그전과는 다른 표정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깔끔한 마음정리를 위해 갔었는데 그마음이 녹아버렸어요 그녀 눈뮬이 그렁그렁하더군요
그런데 자긴 아직 좀 불안하다네요 돌아가는게 오래걸릴것같고 다시 잘해보려고했을때 자기가 돌아오지 않으면 저에게 상처가될까봐 하루동안 느꼇던 그리움이 그냥 이별후유증이엇을까봐 걱정이된데요
오늘 퇴근후엧다시 만나서 이야기하기로했습니다
한사람에 이렇게 까지 붙잡아야겠다라고 느낀게 이번이 처음인데
저는 어제 그표정에 확신이생겼는데
돌아오는데 시간이걸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녀가 완전히 마음을 접은것 같진않아요
형님들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