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입니다.
요즘 회사에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어서요~
같은 부서 사람이구 나이는 동갑입니다
딱히 저한테 관심은 없는거 같아 보이구 누구에게나 적당히
친절을 베푸는 사람입니다.
오늘 퇴근전에 업무에 일이생겨 그분께 연락을 드렸었는데
그분도 퇴근전에 귀찮은 업무거리가 생기니 좀 짜증이
났었던거 같아요. 제 앞에서 조금이긴 하지만 짜증을
내시길래 저도 약간 화가나긴 했는데 티는 안냈습니다
퇴근후 생각할수록 화가나더라구요~ 분명 제잘못도 아니구
그분이 맡고있는 업무인데 왜 나한테 짜증을 낼까~ 이런생각에
카톡에 알림말을 왜 나한테 그러는데? 라고 올리고 집에 돌아가고 있었는데 그분께 전화가 오더라구요
말도 버벅대시면서 자기도 모르게 퇴근전에 일이생겨서 나온 말이라고 미안하다면서 계속 반복하면서 얘기하시길래 마음쓰지 말라하고 끊었습니다.
그 후 집에 돌아와서 쉬고있는데 그분께서 자기때문에 주말망친거 아니냐면서 미안하다고 스트레스 받지말라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음 이미지 관리인건지... 성격인건지...관심인건지...
도통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