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27살 직장인입니다.. 와이프도 동갑 공무원입니다. 연애는 8개월정도 결혼한지는 6개월째입니다..
애기는 없구요, 처음에 카페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연락하다 사귀다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연애하면서 느낀것은 착하고, 돈 안밝히고 현실에 만족하고.. 문제될것은 없었습니다
성격이 맞지않았습니다 고집이 좀 많이 쌔고 화가나면 아무말도안들리고 오해하고, 너무 저를 가르칠려고들고,
잘삐지고 보통 여자들이 가지고있는 특성보다 훨씬더 강하더군요..
결혼전 동거하면서 부터 항상 날보라고하고, 자고있을때 흔들어깨워서 같이 놀자고하고, 조금만 누워있는다하면 자기 놔두
고 자냐고하고 화장하고있을때 잠시 PC좀하고있으면 자기한테 집중안한다고하고.. 같이살아보니 말도안되는일로 자꾸
싸우게되더군요. 저도 성격이 욱하는성격이있고, 고집이좀있습니다.
연애할때 저랑 싸울때마다 헤어지자고 하다가 풀리면 미안하다 그러고..내가 고칠께하다가 몇일지나면 똑같이 하고
이게 반복되니 저는 헤어져야겠다고 마음먹지지만 화가 풀리고 얼굴보면 예쁘네, 주위에서도 여자친구 예쁘다 그러니
저도 여자친구가 다시보이고, 좋을때는 당연히 좋아서 결혼애기하다가 양가허락받고 결혼하게되었습니다
결혼다 양가 허락맞고 했는데.. 결혼전에 성격안맞는거알고, 잘해보자 서로 애기해서 결혼했는데..
이생활이 너무 미칠거같습니다,, 싸우고 몇일만 그렇고 서로 살아온 시간이있으니 정말 봐끼기가 너무힘든거같습니다.
연애는 몰라도 결혼은 이여자랑 하는데 확신없고 망설임이있었는데,, 지금와서 잘한건가.. 답답하기만하고.
연애를 좀더 했여야했나 후회가되네요... 대화를 진지하게하면 서로 고치겠다 잘하자, 하다가 몇일지나면 싸우고..
저희 둘다 너무 생각이 너무 어리기도하구요... 지금 힘들지만 그렇다고 이혼을 생각하고있는건 아니구요..
싸우는게 일상이되어버렸습니다.. 지금도 싸우고 글을적고있네요.. 언제나 그랬듯이 조금있으면 또 화해하고
서로 좋다고하거든요...ㅠㅠ 이런거 감당도못하고 이겨낼 자신없이 결혼생각한게 한심하네요 ㅠㅠ
선배님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