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안한지 5년정도 되었습니다. 그단에 30을 넘겼습니다.
정말 한심한건 요즘에 걸그룹들이 눈에 너무 들어 온다는겁니다.
굉장히 심하게 정말 이러다 삼촌팬이 될것만 같습니다.
저는 정말 진지합니다.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제가 하는일이 마케팅 일이라서
전심전력으로 하지 않으면 남들에게 뒤쳐지는 일입니다.
그런데 정말 정말.... 너무 눈에 들어옵니다. 하... 다시말해서
제가 늙었나요 20대 때만해도 정말 걸그룹 관심도 없고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그런거 좋아했었는데 평생을 관심이 없었던걸 갑작스레 관심이 가네요..
게다가 걸그룹은 관심 가져봤자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잖아요
결국에는 이루지 못할 그런거잖아요 정말 제가 너무너무너무 바보같습니다.
요즘에 실적도 떨어져서 일에 집중도 못하고 계속 딴생각만하고
진짜 부장님 눈치도 너무 보이는데 이거보다 중요한게 없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저 정말 중증인것 같아요. 여러분들 생각좀 말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정말 어리석게 사는건지 철없이 사는건지 잘때마다 이런병신 병신 이라고
혼자 생각합니다. 제발 여러분들은 이런 저를 어떻게 보는지 진심어린 충고가
필요합니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