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우시겠네요. 평생 그렇게 살아왔으니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자기가 내는 짜증에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고통을 놀랄정도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합리화시켜버리기 때문에 일단은 진지하게 얘기를 하세요. 부부간에 계속 그런 스트레스 받고 어찌사나요. 일단 한번 쇼부를 봐야죠.
윈래 짜증을 많이 내는 성격이 아니였다면 임신 초기라 그럴수도 있어요 제 와이프도 그랬거든요 그리고 일단 일단 아무리 연애를 오래했어도 일단 살림을 합친 순간 모든게 달라집니다. 그건 이해하셔야 되요 저 역시 신혼초부터 수년간 싸웠지만 한쪽이 양보안하면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도 짜증깨문에 헤어질뻔도했는데 진짜 이혼 할 각오로 안 고치면 못 살겠다하니 충격먹고 알아서 고치더군요.. 연애때부터 짜증만 내지마 했었는데 그거 쉽게 안 고쳐짐.
댓글내용을 토대로 진지한 대화를 해보고,임신초기라 그럴수있다고 설득도해보았습니다. 그결과 역시 대화가 짱 이었죠.와이프 왈 : 신혼에 돈도 모으고 서로 남는시간에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는 늘 꿈이였는데,갑작스럽게 아이를 가져서 신혼도 없이 육아를 해야한다는게 늘 짜증났다고 했죠. 하지만,결론적으로 해결할수 없고 서로 이해하고 꾸준한 대화 한 결과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짜증이 많이 줄었습니다.(일단 오버워치 실력을 늘렸어요.)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진짜 문제를 알려드릴게요.제 이름은 밝혀드릴순 없지만 성은 일단 '육'씨 입니다.아이는 여자아이고이름을 뭘로해야할지 고민입니다. ㅠㅠ 진짜 육으로 이쁜 여자아이의 이름은 힘들걸까요 ?여러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