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6년된여친에대해 문의드렸던사람입니다.

epzpd 작성일 17.01.24 20: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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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얼마전 6년된여친과 결혼및연애에 대해 문의드렸었구요

여친이 바람이났고 바람난이유의 원인과 과정에대해 설명을드렸었습니다 제가 집안가족에게 사기당하고 자영업하다 망하고

풍파로 인해 여자친구에게 화도 많이내고 욕도하고 잦은 다툼으로인해 여자친구가 첫바람핀게 걸렷을때 저한테했던말이

나를만나는동안 너무 목이졸려왔다 힘들었다 그래서 그랬고 한번만용서해주면 다시는 안그러겠다하고 사정하길래 이성연락처 싹지우고 내가말하는대로 쥐죽은듯이 살겠다 해서 용서하고 받아줫는대 똑같은새끼랑 또바람이나서 두번째 걸렸습니다. 아침에 전화를했는대 그새끼가 받았고 누구냐고했더니 남자친구라더군요 차에다폰을 두고갔다더군요 그러면서제가 지난번에그사람아니냐했더니 맞다더군요 근대왜또이런상황이냐고 했더니 자기한테 헤어졌다고했었다면서 자기랑만난지 몇달됐다더군요 화가나서뭐가진실인지 알아보자 셋이삼자대면 하자했더니 그건아닌거같고 얘오면 자기가물어보고 지가저한테 연락을주겟다더군요 이제 핸드폰을 받으러 여친은갓겟고 두연놈이만나서 얘길나눴고 그상황에서 그남자새끼가 택일하라다했더군요 자기도 용서해 줄수있다고 그러고나서 저한테 전화와서는 미안하다 나도연락안할테니 연락하지말자 울면서 미안끊어 이러더군요 그래서 순간 앞이파래져서 전화했더니 없는연락번호라고 나오더군요 그러곤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새벽에전화가와서는 얘길하더군요 자기가 아깐경솔했다고 그러면서 나랑은 맨날싸우는대걔랑은 그런게 없었다고 순간끓어오르는 분노를 가라앉히고 쏘아붙이고싶었지만 차분하게 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니마음은 어떠냐니까 둘다좋다더군요 그러면서 그순간까지도 제가붙잡았었습니다. 몇날몇일을 회유를하며 앞으로는 너가 웃는일만 있게 만들어주싶다 6년을만났는대 나한테도 마지막으로 기회를 한번 줘야하는거아니냐고 했더니 더이상오빠 상처주기싫어 그러더군요 내가가슴에 다묻고가겠다 너한테나도 그간에 못해준것도 많으니 그걸 해줄수있게 기회를 달라고 근대 자기가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을거 같다군요 너무멀리온거같다고  모든자존심내려놓고 내장까지 다끄집어 내면서 붙잡았습니다 사실뜻하지않게 만나면서 낙태까지한적 있었고 진짜 남자라는 책임감에 끝까지 책임지겠다 마음먹었었고 미안했고 항상결혼의대한 생각에 어떻게든 한살이라도 더먹기전에 지금보다더 좋은직장 찾을라고 날마다 걱정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사태가 터지면서 저렇게얘길하는대 정말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붙잡는날 오빠를만나도 미안함맘이 더커서 예전처럼 좋아하는 마음으로는 도저히 못만나겠다면서 그냥 새로시작 하고싶다더군요 제풀에 지쳤다면서 그러면서도 같이찍어둔 사진이 몇개없네 그러면서카톡으로 사진을 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웟을줄 알았는대 이렇게 사진을 가지고있으면서도 너는 생각나서라도 못갖고있지않겠어? 했더니 지우는건 아닌거같에.. 그냥 가슴에 묻는거지 이러더군요 ...  진짜 여자라는게 이렇게 무섭구나 할정도로 나는이별의준비가 안되어있는대 얘는 오래전부터 이별준비를 다계획하고 있었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두번째 걸렸을때하는말이 무언가 오빠를 쥐고있던 마음이 탁 놓아지듯이 순간쿵했고 이젠 되돌릴수 없다라면서 자기가 나랑헤어지는걸 후회는할거같다 근대 지금 자기마음은 이렇다라면서 자기는 벌받을거다 분명 뿌린대로 거둘거야 이러더군요 그후회되고 미안할거같은마음을 나한테와서 같이 치유할수는 없겠냐니까 되돌아갈수없다 그러더라구요 ... 그러면서 자기잊고 좋은여자만나라고 ..

근대 얘가 전부터 거짓말을 덮기 위해 거짓말을 더보태고 이러다 걸린게 한두번이 아니였고  첫바람이후에 중간과정에서 너나랑결혼할맘 있는거긴하냐 하니까 있다하고 저랑 아무렇지도않게 잠자리도 갖고 데이트하고 여느때처럼 지냈었습니다 티가 안났었는대 이렇게되고나니 현실직시가 안되네요 ..물론 안일했던건 제잘못이기도 합니다. 첫바람당시 보는자리에서 전화해서 정리하는거까지 보고 쐐기를박았었는대 얘를 너무 믿었었습니다... 그리고 이바람핀남자새끼도 존나괘씸하고 이새끼랑 연락이 닿을 방법이 있긴한대 둘이보니 게임까지 아무렇지않게 들어와서 알콩달콩하더군요 이제와서 둘이 알콩달한것도 너무 소위말해 엿같고뭔가 나만당한거 같고 하다보니

연락해서 깽판칠요량으로 걔는 내아이까지 가졌던 아이고 내가책임져야 할얘라고 다오픈하고 쏟아부어야 하는지 아니면그냥 쿨하게 보내줘야 하는지 고민이 사실됩니다. 휴... 제가 이여자친구를 너무믿었고 사랑했기에 충격이큰만큼 현실도 인정이안되고 몰래카메라 였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심신이 너무 지쳐있어 그런대.. 어디 감정쏟을때도없고 짱공분들생각은 어떠신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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