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 울 아들..
2주전에 폐렴으로 4박 5일 입원 했네요,
감기로 좀 콜록 하다
처가 가서 머리카락 자르고
집에 데리고 오는 길에
그날따라 와이프님은 뒤에 앉아서 안전벨트 하기 힘들다 하며
앞에 앉아 주시고...
앞에는 엔진열기와 태양열기로 후끈해 주시고.
에어컨을 좀 켰는데... 울 애기 완전 열감기...
그리고 일주일후인 6월초 입원...
완전 눈물 나더라구요.. 못난 아빠는 더워서 에어컨 켜고
울 아들은 추워서 덜덜 떨면서 뒤에서 잠들었을꺼 생각나니까..
훌쩍...
아참 열 오르면 미지근한 물 수건에 적셔서 딱아주시고
(물기 많게)
저체온 되면 땀 딱아주고 옷 갈아입혀주시고 안아주세요
둘다 겪어보고 둘다 119 전화해서 상황실에서 듣고 배웠습니다....
것도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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