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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렇게 글을 쓰고 여러분들의 많은 위로와 충고를 받았습니다

결국 시간이 약이고 저 스스로도 멈춰있지 않고 운동도하고 담배도 끊고 노력을 하고있었습니다

또 스스로를 위해서 sns 염탐은 안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근데 미련이라는게 시간이 지나도 계속 돌아왔으면 좋겠고 문득문득 맘이 아프고 그러더라구요

참고 참다가 몇일전 sns를 들어가 봤는데 혼인 신고를 했더라구요..

저랑 헤어진지 3개월정도 만에 ㅋㅋㅋ 

참 대단한 사람이네요.. 

근데 웃긴건 저는 그게 또 머라고 이렇게 아픈지..

나를 위해서 담배도 끊고 살도 빼고 한다고했지만 제 속마음에선 저도 모르게 그녀가 돌아왔으면 좋겠고

나의 달라진 모습을 다시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나봐요..

이제는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걸 잘 알아요..

그래도 당분간은 아플거 같네요.. 미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