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jjang0u.com/articles/view?db=296&no=30442&search_field=subject&search_value=
간섭심한어머님 편입니다
어제헤어졌습니다
저도 신입사원교육으로 멀리타지와있고
얼굴도 잘몬보는데
이주만에 얼굴볼 시간생겨서 미리 일주일전에 약속을했었읍시다
어디가까운곳으로 여행좀다녀오자구요
그런데 약속 하루전에 다시한번확인하니 엄마랑 집청소해야한다 장보러가야한다 하면서 잠깐밖에 못 본다고 말이바뀌더군요 또 엄마가 제가 전글에서 말대답했다고 절 싫어한다며 나이가30이넘었는데 만나로 나가는것도눈치보이는데 자기가 나와주지않냐며 안만나는것도아닌데 왜그러냐고 하더군요
그때 확실히 느꼈네요
이여자한테 난 우선순위안에도못드는 그런 존재구나
앞으로도 쭉 나와의 약속은 언제든 엄마말한마디에 좌지우지하겠구나
그래서 오후에 실습하는도중에 이별통보했습니다
속시원하네요 어차피 답은정해져있는데 맘약하고 혹시나바뀌지않을까
하슨 맘에 지금까지 끌었는데 정말속시원합니다
후회안할거같네요
의견주셨던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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