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짱공여러분! 16년 12월 입대한다고 글쓰고 입대했었는데 아직도 복무중인 군인입니다.

저를 제외한 제 친구들은 모두 연애를 하고 있는데요, 26살 먹도록 연애 한번 못한 저에 대한 질타아닌 질타를 하는 친구들을 보니 과연 연애는 어떻게 해야하나 궁금해져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에 대해 말해보면 현재 26살이고, 가족 외에 이성의 눈을 마주보고 5분이상 대화한적이 한번도 없었고,

취미도 게임과 자전거라 혼자 여행다니고 게임하느라 외로움을 느낀적이 없어 이성을 만날 생각을 하나도 안하고 노력조차 안해본 모쏠입니다. 

물론 마음에 드는 이성들이 있었지만 이런 마음도 잠시뿐이고 어떻게 해야 이성과 대화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만 하다가 방법을 몰라 매번 마음이 식어버렸네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어떻게 해야 이성과 대화할지 감이 안오네요ㅋㅋㅋ

연애게시판을 가끔 보는터라 연애를 하기위해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필요하다는 조언들을 종종 봐왔는데

친구들과 있으면 항상 유쾌하게 지내는 터라 자존감과 자신감은 적당히 있는것 같은데 막상 게임상에서 보이스톡으로 이성과 대화를 시작하면 10분도 되지않아 체력이 방전되서 더이상 말하기 귀찮아지는 현자타임이 오곤 합니다.

상대를 마주하지 않고 말하는거라서 마주보고 하는 대화와는 많이 다르겠죠...?

제 상황은 이러한데.. 저의 경우에는 어떻게 연애를 해야될까요?

연애박사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