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생각 없이 딩거로 살다가 딸바보가 된 아빠입니다.
1월 생이고, 처음 태어났을 때는 조세호랑 너무 닮아서....애가 바뀐줄 알고 병원에 다시 확인해 달라며 진상질도 했는데요. 허허;;;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아들이 잘생겼다는 말도 많이 들었.. 딸인데;
크면서 제 눈에는 점점 예뻐보이기 시작하더니 그렇게 딸바보가 되더라구요.
태어날 때 부터 황달이며, 간에 이상이 있어서 지금까지도 병원신세를 지고는 있지만
조금씩 건강해 지고있고 얼마 전에 4개월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젠 뒤집기도 제법 잘하더니 애벌레에서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언능 커서 손 잡고 놀러 다니고 싶습니다.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