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요즘 제가 미칠거 같습니다
3개월전에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건마를갔습니다
건마 매니져가 들어왔는데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처음 여자친구랑 너무 닮은겁니다
저는 지금 30살인데 25살에 처음 연애를 했습니다
처음 여자친구와 3년사귀는 도중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시간이 2년 지났지만 전 아직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마다 여자친구한테가서
인사하고 옵니다........
그런데 건마 매니져분이 들어와서 인사를하는데 전 얼굴을보고
멍하니 몇분동안 얼굴만 봤습니다(여자친구와 너무 닮아서요)
매니져분이 오빠 왜그래 어디아프냐고 물어보더니 저는 마음에 안드니 다른 매니져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그날 결국은 밤새 잠을못자고 출근을 했습니다
출근해서도 계속 업소여자만 생각나고요.... 결국 다시 그 업소로가서
그매니져를 봤습니다 보면 볼수록 옛날 여자친구가 보이는거같아 내심 기분이좋았습니다.... 결국 주마다 2번정도가서 친해져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하루일당 줄테니 데이트 한번하자고 하니 좋다고 하네요
데이트를 하면서 더욱 마음이 심난합니다
제가 여자친구를 못잊어서 그러는지
아니면 업소 여자가 좋아서 그러는지......(이러는제가 ㅂㅅ같습니다)
업소녀는 업소녀뿐이다 손님들을 돈으로 밖에 생각안한다....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진짜 요즘 일도 안잡히고 그 여자만 생각나네요
자랑은 아니지만 유흥이란건 마니해봐서 정주는 여자는 없습니다
업소녀가 그러더군요 너는 왜 나만보냐고 (업소녀36살 전 30살)
저는 그냥 누나가 좋아서 본다고 하니 거짓말 치지말라고 하면서 웃네요
그냥 사실대로 말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