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너무 맘에들어서 번호물어봤는데 엄청 호의적으로 알려주고 이름도 알려주고

다음날부터 연락시작함 답장도 빨리오고 질문도많고 느낌이 좋았는데

약속 당일 1시간앞두고 급한일 생겼다고 미안하다고 파토남.... 

지가먼저 밥먹자해놓고 이러니 당황스럽네요;; 이 뒤로는 아예 연락이없네요 보통 이렇게 피치못할 사정으로

약속 깨는 경우에는 다음 약속을 먼저 제의하는게 예의아닌가요? 다음주 무슨요일 어떠냐 뭐 이런식으로..

보통 이런경우에는 어떻게해야되나요? 제가 너무 맘에들어서 꼭 만나고싶기는 한데 

연락올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는건가요?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잠이안와서 글 남기고 자러갑니다 ㅜㅜ 형님들 현명한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