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애인과 핸드폰 오픈 상태로 만납니다.카톡 다 오픈하고요..현 애인과 사귄지는 언 10개월이 지나가고 있구요..
지금 애인이 전 남친과 cc 였었다는데..같은 과였구요.
헤어진후에도 대학 동기모임 때문에 어쩔수 없이 연락 하고 지낸다고 하는데요..제가 좀 보수적일지 몰라도 기분 많이 상하
더군요..여친은 그 놈 나쁜놈이였다..그놈이 바람나서 헤어진거다 그런 말을 하면서 궁시렁 거리지만 우연히 그 친구와
카톡 대화방을 보니 겉으로 저한테 그리 툴툴거리며 말했지만 막상 둘의 대화는 애인 사이처럼 다정다감 한거는 아니지만
아주 오래된..뭐랄까 아무튼 아주 편한 대화가 오가더군요..심지어 그 전남친은 대화방에서 제 애인한테 둘이 사귈때
쓰던 애칭?을 쓰면서 말하더군요..
이게 옳은 길인지 연애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