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현타 왔네요

작안의루이즈 작성일 19.04.30 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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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2이고 좋아하는 상대가 같은 나이또래인
경리인데 진짜 작년부터 좋다고 쫒아댕기고 햇는데
만나주기는 만나주는데 올해 2월에는 바다도 같이 갔다오고
좋아한다고 다시 고백해도 친구사이로 지내자고 하니...
그러다 3월에는 신경을 못썻는데(부장이 퇴사해서 혼자 한달동안
쉬는날없이 출근하게됨) 그러다가 4월이 됫는데 회사에 이상한소문
돌면서 회사건물하나가 임대로 5년계약을 해서 빌려주더니
이제 부터 사람을 자른다더니...제가 좋아하던 그녀를 본사로
인사발령내더군요 (그녀입장에서는 좋은거임 월급도 50올라가고)
여튼 친한사람들끼리 송별회비슷하게 해주고..,그리고
그녀보는재미도 있고 그러면서 회사붙어잇엇는데
못본다는게 좀 슬픈데 지금 미칠것같아요 숨도 가끔 막히는것같고
본사가 같은 지역이기는한데 계속 연락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깨끗이 잊는게 답이겠지요..?
칭구들은 여자32에 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도 흔치않은데
이해가 안간다고 다그러네요(저는 진짜 좋아해서 따라댕김)
어쨋든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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