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올린지 2달??인지 1달인지 좀 지낫지만

또 비슷한문제로 답답해서 또 글적네요 ㅋㅋ

댓글에 들이박으세요~~~라고 말이 있더군요

그리고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

11월 말쯤? 중순인지 모르겠는데 부장님이 부장님 집에서

간단하게 회식하자고 몇명불렀습니다 그자리에 그 여성분과 저 등등계신분들

있었는데 저는 소맥~5잔만 먹고 스탑(안주가 과메기라 비려서 잘못먹어서...)

제가 좋아하는 여성은 애초에 술먹자고하면 별로 안좋아해서 보리차같은것만 먹더군요

뭐 그러다가 여자 혼자라서 그런지 1~2시간있다가 급하게 가더군요

뭐 전부다 이해를 하더군요 애 혼자있는데 좀 뻘줌했겠다라고 그런데 우리부장님이

넌 좋아한다는애가 집에 그냥 갔는데 밤길에 안데려다주고 뭐하냐 아 니 보면 답답하다라고

귀뜸하더군요 ㅋㅋㅋ 근데 그때 어쩔수없었던게 다른 상급자랑 좀 친한데

이사람 술취하면 저를 잡고 집에 먼저간다고하거나 말없이 가면 좀 많이 싫어하더라구요( 그냥 좀 술안먹으면

괜찮은 사람이지만 술먹으면 1 2 3차 까지 끌고가는 사람 안가면 뒷끝있음)

그래서 못간건데 ㅠㅠ 그러다가 에라이 지금이라도 쫒아가자 하고 나왔는데

문자오데요 밖으로 나와서 전화좀 해보라고 그래서 전화했더니 배가 아파서 먼저 집에 갔다고

말안하고 나와서 미안하다고....괜찮다고 나도 지금 집가는길이라고 그여자애도 아 다행이네

너 요즘 술 잘안마시잖아 집에 조심히가 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거기서 제가 니네집 거쳐서 가는길이니

잠깐 만나서 할말있는데 나올수있어?라고 말하니 응 그래 볼수있어 집 근처오면 전화해~라고 해서

근처가서 전화했더니 나오네요 같이 좀 걷다가 할말이 뭔데 묻길래

질렀지요 내가 너 정말 좋아해....ㅋㅋㅋ(십년만에 여성한테 고백해봄)진짜 너무 좋아한다고

어필 좀 많이 하고 나랑 연애할래?(아...)라고 말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ㅎㅎㅎ생각해볼게라고 말하고

같이 계속 걷다가 집에 바래다주고 집에 갔지요

그리고 3주가 지났는데 ㅠㅠ 대답이 안돌아오네요 그래서 날 피하나....차인건가...하는데

아직 대답은 안줬으니 희망을 가지고 있자!!!!

근데 만나기가 힘드니 (같은 회사지만 눈치때문에....)

그런데 평소대로 좀 대해주고 제가 보고싶어서 핑계로 회사 마치고 줄거 있는데 나올래라고 하면 나오기도하고

둘이 같이 회사업무때문에 업무 같이 보러가서 커피한잔할래 하면 좋아하고

이거 도대체 ㅋㅋ 미치겟네요 회사 끝나고 카톡도 자주하고....(회사이야기 잘안함)

여튼 뭐 이거 뭐하자는건지.......술먹어서 그냥 하는소린가보다하고 넘어간것같기도하고....

정말 그일때문에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