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5살입니다. 우연하게 알게 된 여자가 있습니다. 그 여자는 30 초반이구요~
솔로인지 2년 다 되어가고~ 소개팅도 여러차례 받았고 그렇게 지내봤지만~
그녀 알고 나서 오랜만에 가슴 떨리고 설레이고 그러네요~ 그 사람 제겐 완전 호감입니다.
연락 서로 주거니 받거니 잘하고 있구요~ 근데 몇일전.. 제게 고백 하나 하더라구요..
현재 상황에서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거 같다며~
자기 돌싱이래요.. 이혼한지 3년되었다고 하네요..
결혼 생활은 3년정도 했다네요.. 단 아이는 없다고 합니다..
전 남편이랑은 연락 안하고 서로 연락처도 모른다고 하네요..
요 몇일 고민이 많았습니다.. 근데 저 이여자랑 결혼까지 생각은 안하고 있지만~
연애 하고싶네요.. 이런 경우도 처음이고 이런 상황도 상상 못했습니다.. 제 인생에..
술집 여자도 아니고 업소 여자도 아닙니다.
제가 자주가던 카페.. 사장이에요..
냉정하게 저에게 조언과 격려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