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거리 연애중 이별통보 받았다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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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으로 헤어지는건 서로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같다고 만나자 해서
퇴근시간이 맞춰서 간다고하니 오늘은 정말 피곤해서
다른날 보면 안되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언제가 좋냐고 했더니
주말에 보자는 말을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이야기를 조금더 나누어보니 여자친구가 고양이를 두마리 키우는데
혼자 사는사람이라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같이 보내고싶은 시간이 필요하다네요
그 고양이들을 친가족이상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평일에 일찍퇴근하는날에 잠깐 보러간다고하니
차끌고 가도 두시간 걸리는 거리인거 본인이 차끌고 서울 동탄으로 왕복하니까 힘든거 뻔히 아는데 힘들게 오면 본인이 뭐가 되냐고 그러네요..
여기서 이야기가 끝난 상태인데 좀더 이야기를 나누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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