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마음에 위로받고싶어요

와와1 작성일 20.04.20 18: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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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날 퇴근길 와이프에게 전화가왔는데
애가 이마가 찢어져서 피가많이 난다고하네요
일단 와이프 진정시키고 데리러 가는데
집이아니고 다른집에 놀러갔다가 대리석 식탁모서리에 그만 쿵
일단동네 정형외과를가니 흉터남을수있다고 큰병원 가시는게
좋을거같다고하여 이리저리 성형외과 전문의가있는 응급실 찾아서 세바늘 꿰메고 집에들어오니 새벽 네시더군요
힘든건 둘째치고 딸아이 얼굴꿰메니 정말 속상하더군요
그래도 애는 다음날 밥도잘먹고 씩씩하게노는걸보니
안심되더군요(엄마 아빠 속탄줄은 전혀몰라요 ㅎㅎ)
짱공인 부모님들 부디 애들 건강히 잘키우길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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