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력6개월정도 만난여자친구가있는데 내년 봄쯤에 결혼을 계획하고있습니다. 근데 막상 결혼을 하려고하니깐 이것저것 걸리는게 많더라구요.. 너무 쉽게생각했나봐요.
몇가지 고민거리를 적어볼게요 먼저 가신형님들 의견좀 듣고싶습니당
첫째 월급통장 관리입니다. 저는 공동통장(저축용.보험용,아이교육비 기타등등)이런식으로 통장을 만들어 필요한만큼 서로 입금을하고 대신 각자월급은 노터치를 원합니다
근데여친은 자기가관리하면서 용돈을주겠답니다
둘째 상대방 측부모님의 요구입니다 처음인사드리러간날 이야기를 나누던중 다음에올때는 3가지서류를 가지고 오라십니다 1.금융거래서 2.신체검사서 3.결혼계획서 처음에순간 헉했지만 이해를하려고했어요
근데 마지막엔 2년마다한번씩 저희가게부를 검사를하시겠다는겁니다 저축을잘하고있나 돈낭비는안하고있나 이런식으로여..
첨에는 알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지만 가만히생각해보니깐 너무 깐깐한거아니신가 그런생각도들고 결혼을다시 생각해봐야되나 이런생각도 듭니다
형님들생각은 어떠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