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쫓아다니다 다른 여친생기며 마음접었던 7년지기 친구인 A누나가 이번에 연애 100일만에 애가 생겨서 결혼했다네요.
같이친하게 지내던 B누나에게 안부 물어보다가
A누나가 남편직장도 제대로 없는데다 예정에 없던 결혼으로 결혼전후 불행을 호소한단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가지지 못했던 여자가 결혼했다는데 씁쓸해야하는데 왜 기분이 좋을까요.
7년전의 나와는 달리 지금은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일까요 아니면 지금 옆에 여자친구가 훨씬 나아서 일까요.
'쯧쯔 그러게 그때 날 낚아챘어야지 연하 전문직을 어디서 본다구ㅋㅋ'란 생각이 먼저드는게 전 아직 찌질한가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