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5년전에 한번다녀온 뒤로
연애도 자주하며 친구들이랑 인생 오지게 잼있게 놀다가
소개받고 고백받고
인생살면서 다시는 이런사람 못만난다 싶을만큼 뭐든 잘 맞고
집안도 비슷하고 매사 긍정적으로 정말 착하고 얼굴도 예쁘고
몇개월 사귀는동안 단 한번도 안싸우다 몇번 다퉜는데 갈등상황에서도
너무나 성숙하게 잘 풀어내고 오히려 다툰뒤로 좀 더 신뢰가가고 믿음이 가는
여자친구를 만났고 여자친구가 내년에 결혼하자고 이야기를 꺼내면서
내년 가을쯤에 결혼하기로하고 예식장까지 다 잡고 진행하는 상태인데요,
두번째 하신 형님들
청첩장이나 그런건 어떻게 하셨어요?
일단 저는 고향친구들이나 주위 친한 친구들한텐
너희들 와도 되고 안와도 된다 ㅋㅋ 그리고 와서 축의금 내도 되고 안내도 된다
그런 부분들은 내가 너희들에게 말할건 아닌것 같아서 너희들 선택에 따른다고 했고
솔직히 찐친들 외에는 직장에서 새롭게 알게된 분들또는 지인들 오는거 외엔
부모님 손님분들도 없으실테고 친적분들 몇분들만 올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아버지께선 아버지 친구분들이나 지인분들 안오실거라고 하셨었고
만약 청첩장 찍고나서 식 올리기전에 청첩장 나눠준다고
제가 밥사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럴때도 그냥 처음할때처럼 칭구들 밥 먹이고 그럼 되려나
생각하고 있는데 저 같이 두번째로 가셨던 형님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서요
여쭤봅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