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하세요
눈으로만 읽다가 연애관련 조언을 듣고싶어 남깁니다.
현재 저는 무교이고 여자친구는 모태신앙 기독교 입니다.
종교를 모르고 만남을 시작하였고, 나중에
아버님 직업이 목사이고 가족들도 모두 기독교 입니다.
기독교에관해 부정적인 입장이기도 하였으나 만나기 전부터 다녔기때문에 이해했습니다. 아버님도 제가 생각하는 이상한사상을 가진 목사님도 아니셨구요.
문제는 제가 안다니는것을 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푸쉬도 조금 들어오구요.. 전 이게 부담입니다
여자친구는 기독교에 대한 믿음이 가득하구요.. 유학도 다녀온 친구인데
말하는 것이나 느낌도 현명하고 착한 친구입니다. 종교빼면 매우 괜찮은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저도 결혼을 생각하는 나이인데 .. 제가 눈 딱감고 교회를 다녀야 하는 걸까요...
형님들의 의견 부탁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