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군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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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글대로라면 엄병장 집안이 별이 열개가 아니라면 정말 저 사단 뒤집어질 일입니다.
그리고 엄병장이라는 사람이 왕고는 아닌 것 같은데. 글을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다른 내무반 사람들도 그걸 보고 가만히 있었다는 글로 보이네요..
군대에서 빨간줄 갈정도는 15일이상의 영장을 말합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거기다 군대는 연대책임을 집니다. 대대위에 연대 아님. 군대는 기수를 따집니다.
근데 위 기수인 병장들이 저런 행동보고 가만히 있었을까요..? 저희땐 병장 3호봉까지는
내무반청소에다 맞았습니다. 좀 말이 안되지 않나요.. 90년도 아니고 2003년이라면
간부들이 감출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구타사병에 대해서 처벌을 하고 자기가 관리하는
병력엔 그런 일이 없다는 걸 자랑하는 것이 오히려 자기 출세를 보장하는 길인데..
그런 것이 하나의 공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