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때 3명이서 짝지어 다니게 해서 화장실에 똥 누러 갈 때도 나머지 2명이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똥 누는 사람도, 기다리는 사람도 마음이 편치 못했던 제도였조.^^;;
자대 갔더니 처음에는 안 했는데 자꾸 애들이 탈영하니까 결국 엄격하게 시행하더군요. 짬밥없을때는 전우조 때문에 어디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고, 짬밥 좀 되서 어디 갈려고 하면 이것 때문에 귀찮아서 못 가고, 내무실에 둘 밖에 없거나 혼자일 때는 정말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